[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대표이사 권기환)는 안전농산물 공급을 위해 직매장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 오이농가에서 안전성 검사 시료를 채취 중인 생산관리팀 강진웅 주임
싱싱장터 생산관리팀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싱싱장터 직매장에 출하하는 제철 농산물을 무작위로 채취해 안전성 검사 결과 분석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직접 채취∙수거한 시료는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과 ㈜SAP분석평가연구소에 의뢰해 잔류농약 453개 항목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는 각 매장별로 매장에 게시해 싱싱장터 직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공개한다.
검사 결과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선 해당 품목 농산물 전량 회수, 출하 정지 등을 조치해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안전성 검사 시료를 들고 있는 윤종상 농가
또한 싱싱장터 직매장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 사용 교육과 관련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 환경을 조성한다.
생산관리팀에서는 “농가에서 자연의 시간대로 잘 익혀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고객의 식탁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생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로컬푸드㈜ 권기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유통망을 조성해
건강한 로컬푸드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