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표윤지 기자] "혼자 인터넷으로 정보 찾으며 막막했는데, 취업박람회로 도움 얻으니 좋아요"
세종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청년취업박람회에 구직을 희망하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박람회에는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부터 대학 점퍼를 입은 재학생까지 기업 부스에 비치된 유인물을 꼼꼼히 살펴보며 채용 담당자들과 면담하는 모습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상담을 진행한 세종로컬푸드 직원은 "오후 2시까지 약 30여 명이 상담을 받았고, 세종 뿐만 아니라 청주에서도 찾을 만큼 취업 준비생들의 열의가 뜨겁다"며 "회사 정보와 행정 실무 관련 질문이 많았으며 인터넷 정보만으로 한계를 느낀 취준생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 구직자들에게 회사를 알리며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있는 행사다"며 "다음에도 박람회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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