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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종시 "로컬푸드운동 확산…싱싱장터 3‧4호점 개점 당길 것”
관리자
2021-01-24 13:43:44
조회수 1,705

뉴스1 뉴스1

세종시 "로컬푸드운동 확산…싱싱장터 3‧4호점 개점 당길 것”

입력2021.01.21. 오후 2:51

수정2021.01.21. 오후 2:52

 

새롬동 3호점, 하반기 착공 내년 하반기 개점 목표
소담동 4호점 2023년 목표…도시농업 육성 계획 추진

 

 

조규표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이 21일 시청 정음실에서 2021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있다. (세종시 제공).2021.1.21. ©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가 로컬푸드운동 확산 대표 모델인 '싱싱장터 3·4호점' 개장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조규표 시 농업정책보좌관은 21일 새해 업무계획을 밝히는 정례브리핑에서 "싱싱장터 3‧4호점을 빠른 시일 내에 개장할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 보좌관은 "로컬푸드 싱싱장터 누적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2020년 8월)하고, 농식품부의 '로컬푸드 지수 평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제 로컬푸드운동을 2단계로 도약시키고 성과를 더 확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롬동 74번지에 지을 싱싱장터 3호점은 올 하반기 착공해 내년 하반기개장할 계획"이라며 "농산물 판매장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로컬푸드 가공소, 교육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기능을 담은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라고소개했다.

 

이어 "소담동 4호점도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2023년에는 개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 보좌관은 싱싱장터 3‧4호점 개점 조기 추진 외에도 지역농산물 7개 품목(쌀, 찹쌀, 대파, 감자, 수박, 방울토마토, 딸기) 집중 육성‧공급 방안, 식재료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 등의 지역농산물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농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 3대 목표(도시농업공간 시민참여, 도시농업 기능 발굴, 미래융복합 서비스 창출)를 적극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선 2025년까지 25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조 보좌관은 "로컬푸드운동 2단계 성과를 가시화해 미래 세종농업의 틀을 마련하는 등 도농복합 모범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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