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장터 7월 수산물 특판행사 모습. 세종로컬푸드㈜ 제공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권기환)는 초복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름 건강을 위한 식재료와 수산물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판촉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싱싱장터 전 지점에서는 서천군 수협의 수산물 전 품목을 할인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조기, 가자미, 갈치, 갑오징어, 멸치 등이며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주말인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은, 싱싱장터 도담점 앞마당에서 완도군의 ‘복날엔 전복’ 전복데이 수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전복 특대(8~9미/1Kg) 3만7000원, 전복 중(17~18미/1Kg) 3만 원이다.
3일간 열리는 전복데이 특판행사에는 1일 3회 전복 버터구이 무료 시식 및 구매 고객에게 전복 2마리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7월 둘째 주 주말인 12일에서 14일까지 3일간은,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금산인삼 판매전’이 진행된다.
원수삼은 500g에 2만8000원, 300g은 2만1000원이고, 남발삼은 500g에 2만3000원, 300g은 1만9000원이다. 홍삼캔디와 홍삼젤리는 1만 원, 홍삼절편은 2만 원에 각각 판매한다.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전 지점에서는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 사용이 가능하며, 완도 전복과 금산인삼 특판은 ‘도담점’에서만 열린다.
특판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년 로컬푸드 사업체 간의 협력체계를 넓혀 나가고 있는세종로컬푸드㈜ 권기환 대표이사는 "이번 특판행사로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조금이나마 충족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로컬푸드㈜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6~28일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위한 사전 홍보판촉전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일보 ㅣ 조해동 기자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7050103990501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