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컬푸드㈜(대표 권기환)는 오는 10월까지 세종시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 8년 만에 매출액 2100억원을 넘기며 성공적인 로컬푸드 유통사례로 주목받는 세종로컬푸드는 하반기 예정인 '싱싱장터 4호점' 개장을 앞두고 세종시 3생활권 시민들의 구매 편의 및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며 추석 연휴 다음 첫 번째 금요일(9월 20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판매에 참여하는 농가는 '싱싱장터 4호점' 입점 대기 중인 40여 농가로, 세종로컬푸드㈜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사전 모집 교육 하고, 세종시 로컬푸드과에서 소담동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주민 홍보를 위한 공문을 발송하며 사업을 지원했다.
결제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생산 농가에 귀속되어 '싱싱장터 4호점' 입점을 대기 중인 농가들의 농산물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참여농가 교육 및 민원 대응 등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4호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다음 달까지 건립할 예정인 3생활권 환승주차장에 조성되며, 오는 10월을 목표로 개장을 준비 중이다. |
머니투데이 ㅣ 허남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