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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종시, ‘세종한우대왕’ 첫 출하…유통·농가 손잡고 시장 공략 본격화(26.04.01. 농수축산신문 박나라기자)
관리자
2026-04-02 1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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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장터 새롬·소담점 동시 판매…최대 20% 할인·시식행사로 현장 열기
축협·유통사 “품질·신뢰로 승부”…“세종 대표 넘어 전국 브랜드 도약”
최민호 시장 “세종 시민이 먼저 선택하는 한우…전국 대표 브랜드로 키울 것”


세종시가 공들여 준비해온 한우 공동브랜드 ‘세종한우대왕’이 1일 싱싱장터 새롬점에서 첫 출하되며 소비자와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은 공식 출하를 알리는 제막식과 시식행사가 이어지며 실제 구매로까지 연결되는 ‘현장형 판매 행사’로 뜨거운 분위기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효숙·김광운·김학서·김현옥·유인호·안신일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세종공주축협, 영농조합법인 무지개㈜, 생산농가 및 축산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브랜드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먼저 경과보고에 나선 손영민 동물정책과장은 “세종한우대왕은 2023년 도입 논의를 시작으로 브랜드 개발과 조례 제정, 비전 선포를 거쳐 올해 유통 기반까지 구축한 결과물”이라며 “농가·유통·행정이 함께 만든 지역 대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후 최민호 시장과 김동빈 부의장, 유통 관계자들의 축사와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통해 브랜드 출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어 싱싱장터 매장 내부로 이동해 ‘세종한우대왕’ 전용 판매 코너 앞에서 제막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판매 개시를 알렸다.

제막식 직후에는 불고기 시식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매장을 찾은 시민들은 줄을 서서 시식에 참여했고, 맛을 본 뒤 곧바로 제품을 구매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한우대왕 영업사원 1호는 저”라며 “행정수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한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가성비 높은 고급 한우’로 자리 잡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며 “세종 시민이 먼저 선택하고 공무원들이 인정하는 한우가 된다면 전국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빈 부의장은 “이번 출시는 단순한 브랜드 탄생을 넘어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세종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통을 맡은 세종공주축협 이은승 조합장은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며 “농가의 책임감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뒷받침돼야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세종시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한우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무지개㈜를 대표해 참석한 이명섭 대리는 “20여 년간 지역 농가와 함께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축·가공·유통 전 과정에서 위생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세종한우대왕은 믿고 구매해도 후회 없는 한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우대왕’은 싱싱장터 새롬점과 소담점 두 곳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과 국거리·불고기용 등 다양한 부위가 진열됐다.

가격은 일반 시중 한우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출시 기념으로 오는 5일까지 전 품목 최대 20%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가격 대비 품질이 좋다”, “지역 한우라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이날 행사에는 실제 출하 농가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생산 농가들은 “세종 한우가 제값을 받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구조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세종시는 이번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가 선순환하는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판매처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전국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s://www.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