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컬푸드는 지난달 29일 제5기 모니터링단 ‘미쁘미’ 제2차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모니터링단 31명을 비롯해 세종로컬푸드 CS 담당자, 직매장사업부장, 각 직매장 지점장이 참석했다.
모니터링단 ‘미쁘미’는 고객의 시각에서 세종로컬푸드 직매장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제도로, 제5기 활동 기간은 2024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다.
간담회에서는 모니터링단의 상반기 활동 결과가 공유됐다.
제5기 모니터링단은 총 100건의 개선 성과를 도출했으며, 특히 우수 사례로는 △잔류농약검사 내역서 고객 공개 △화훼류 품종 세부 표기 △시장 조사를 통한 권장 가격제 도입 등이 꼽혔다.
이를 통해 직매장의 투명성과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모니터링단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이어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미쁘미 건의사항 접수 채널 확대 △모니터링 일정의 유연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직매장 운영과 관련해 △여름 과일 품질 관리 △포장재 재활용 방안 마련 등 현실적인 개선 요청이 잇따랐다.
이에 대해 세종로컬푸드 직매장사업부장은 “모니터링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직매장 운영의 품질을 높이겠다”며 “향후 모니터링단 활동을 상시 모니터링을 넘어 홍보 채널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로컬푸드는 올해 12월 중 연말 성과 공유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며, 제5기 활동이 종료되는 2026년 3월부터는 제6기 모니터링단을 새롭게 모집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